1단계는
진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확인하는 것이다.
증상 발현 1∼2일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오다가 3∼4일째에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"며
신속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(PCR)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
ㅡ 열, 두통, 인후염, 위장 문제 등 코로나 감염 징후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자가 항원검사 키트로 검사를 해야 한다.
하지만 자가 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외출하거나 타인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.
2단계는
코로나 감염이 확인되면 주변에 감염 사실을 알리고 외부 계획들을 취소해야 한다.
ㅡ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에도 백신 미접종자나 중증 위험이 큰 기저질환자에게는
반드시 알려 주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.
3단계는
고위험군이거나 증상이 심각할 경우 즉각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.
ㅡ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대부분 감기 증상을 보이며 수분공급과 휴식 등을 통해 재택 치료가 가능하지만,
확진자 자신이나 자녀, 동거자 등이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에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.
4단계는
자가격리 중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및 생활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.
ㅡ 먼저 가족 중에 고령자나 면역력 저하자,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확인하고,
이들에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의료진과 협의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.
5단계는
코로나에 걸린 자녀의 행동에 대해 기대치를 현실적으로, 즉 낮게 잡는 것이다.
ㅡ 아이는 아이일 뿐이고 그들에 대한 기대도 나이에 맞아야 한다며 10대 청소년은 가능하겠지만
더 어린아이들은 자기 방에서 스스로 격리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.
집안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.
6단계는
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자신만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.
ㅡ 스트레스 받는 시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보고, 어려운 시간을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말고
도움이 필요하면 가족이든 친구든 도움을 청하라고 권고했다.
7단계는
코로나 완치 후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다.
ㅡ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는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등 증상이 호전되면
5일 후에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에 복귀해도 좋다고 밝히고 있다. 마스크를 계속 쓰라고 권고한다.
대부분 7일 후에는 더는 전염력이 없지만 일부 전문가는 마스크를 반드시 쓰라고 권한다.